호남대 누리사업 선정 5개학과 230여명 국제화 체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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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5 12:05

광주--(뉴스와이어)--누리사업 및 최근 대학 IT역량강화사업(NEXT)에 선정된 지역대학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해외 국제화 체험을 비롯한 장학금 혜택 등으로 대학 선택시 누리사업 선정여부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남대(서강석 총장직무대행)는 2004년 누리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고 있는 정부지원금과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대학IT역량강화사업(NEXT)’에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장학금 혜택 및 국제화 체험을 비롯한 각 전공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액 지원하고 있다.

모두 12개 누리사업 선정학과 중 5개 학과(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인터넷 소프트웨어학과, 게임애니메이션학과, 다매체영상학과) 신입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화 체험 프로그램’은 중국 상해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연수 경비 일체가 대학에서 지원된다.

5일 인터넷소프트웨어학과를 비롯해 오는 29일까지 학과별 일정에 따라 출국하게 되는 이들 신입생들은 4일간의 일정으로 전공과 연관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국 상해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2006 상해IT 국제박람회’, ‘상해도시계획전시관’ 참관을 비롯해 상해 명문대학인 북단대학교를 방문하는 등 현지 대학생들과의 학생 교류도 다각도로 추진된다.

한편 신입생 국제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호남대 IT·CT인력양성사업단장 나현식(정보통신공학과)교수는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국제화 체험기회를 통해서 넓은 식견을 키울 수 있다”며 “전공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구성해 각 전공에 대한 학문적 감각과 국제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