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ZONE’에서 이뤄지는 사랑의 포토이벤트
삼성동 메가박스에 설치된 ‘연리지 ZONE’은 도심 한가운데 싱그러운 봄날을 심어놓은 듯한 인상을주는 동시에 두 그루의 나무가 마치 하나의 나무처럼 보이는 이색적인 외형이 먼저 시선을 끈다. 또한 ‘연리지 ZONE’은 풀밭모형 위에 영화 제목이자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연리지’(서로 다른 두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붙어 하나의 나무가 되어가는 자연 현상을 일컫는 말) 나무와 벤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모형 연리지 나무는 제작비만 약 1천만 원이 들었을 정도로 정교함을 자랑하며 극장을 찾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연리지 ZONE’은 그 누구보다 연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연리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마음을 담아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기에 최적인 것은 물론, ‘연리지 ZONE’에 마련된 벤치가 2인이 앉기에 적합한 크기라는 점 또한 커플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이유다.
<연리지>는 이 같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연리지> 사랑의 포토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5일(일)까지 ‘연리지 ZONE’에서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연리지> 미니홈피(www.cyworld.com/thelovetree) 또는 모바일(011-9016-6760)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커플속옷 등 연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기발한 경품이 제공,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주말(8일~9일)에는 오후 4시부터 선착순 50커플에게 ‘연리지 ZONE’에서 폴라로이드를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생의 마지막이 약속되었다는 비밀을 가진 혜원(최지우 분), 게임처럼 여자를 만나는 바람둥이지만 정작 사랑은 해 본 적 없는 민수(조한선 분), 모든 이에게 친절하지만 사랑하는 여자한테 말도 못건네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분), 사랑에 대한 완벽 이론을 자랑하지만 실전은 처음인 수진(서영희 분). 이들이 서로 다른 커플을 도와가며 행복하고도 포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오는 4월 13일 개봉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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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02-515-6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