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들’ 영화과 단체 관람 문의 쇄도
영화과 및 영화 동아리 단체관람 문의 쇄도!!
송일곤 감독이 러시아의 ‘우쯔 국립학교’에서 수학 시절, ‘원 싱글 테이크’ 촬영에 대한 정규 과정이 있을 정도로 영화 연출 전공자들에게 ‘원 테이크 원 컷’ 촬영 방식은 중요한 미학적 기법이 아닐 수 없다. 송일곤 감독 본인도 ‘원 테이크 원 컷’ 촬영으로 ‘시간과 공간을 조각’하는데 매력을 느꼈고, 커트 없이 한번에 촬영하는 ‘원 테이크’는 많은 제약들이 따르지만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일이기에 영화 감독들에게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 연출을 꿈꾸는 젊은 영화 학도들이라면 영화 전체가 ‘원 테이크 원 컷’으로 촬영된 <마법사들>의 연출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클 것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학문적 욕심이 남다른 영화 학도들은 수업 과정의 일환으로 <마법사들>에 대한 단체 관람 문의를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일곤 감독 및 박영준 촬영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제안할 정도로 적극적인 관람과 참여를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은 <마법사들> 할인 행사!!
형식적 도전 뿐 아니라 <마법사들>에 등장하는 4인조 밴드의 사랑이야기는 감미로운 음악과 감각적 영상의 어울림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새로운 미학적 도전을 뛰어 넘어 ‘기억하는 모든 것들은 사랑이 된다’라는 카피문구처럼 사랑에 대한 공감으로 개봉관 수는 많지 않지만 관객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입소문으로 평일에도 관람객이 점점 늘고 있으며, 특히 이른 시간인 조조 상영에는 70% 에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마법사들>은 4월 6일부터 티켓 할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000원 할인된 6000원의 가격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마법사들>이 전하는 ‘마법의 힘’을 나누기를 기대해 본다 .이 외에도 영화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와 ‘마스터 클래스’ 그리고 러브홀릭의 ‘콘서트 상영회’까지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96분의 숨막히는 ‘원 테이크 원 컷’ 촬영, 연극적 연출, 공간 프로덕션, 음향, 조명 등 한국 영화사에서 전무한 새로운 형식적 도전을 선보인 <마법사들>은 영화학도들에겐 창작에 대한 새로운 열정과 도전의 불을 지피며, 일반 관객들에겐 색다른 사랑에 대한 공감과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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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도로시 02-516-4006 김창아 실장/염혜영/양아영/서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