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연리지’로 여심을 사로잡다

서울--(뉴스와이어)--영원한 사랑의 약속 <연리지>(주연 최지우, 조한선 | 감독 김성중 | 제작 ㈜화이트리시네마, ㈜태원엔터테인먼트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ㅣ개봉예정 4월 13일)의 조한선이 순수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리지>에서 조한선이 맡은 ‘민수’는 바람둥이지만 실제로는 사랑 한 번 못해본 인물. 그러나 ‘혜원’(최지우 분)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로 인해 바람둥이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한 여자를 위하는 일편단심으로 변해간다. 때문에 ‘민수’는 로맨틱 가이로서 다양한 데이트 코스는 기본, 사람들 앞에서 그녀만을 위한 바텐더로 변신하면서 바로 여성 관객들이 원하는 로맨틱하면서도 나만을 위해주는 이상적인 매력남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실제 조한선은 조용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랑 앞에서는 멋진 카리스마를 뿜어낸다고. 조한선은 얼마 전 출연한 TV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 질투가 많은 편”이라는 고백과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거리를 걷고 싶다.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진촬영 등을 요청하면 여자친구와 함께 있으니 양해해달라고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이를 지켜본 여성들은 때묻지 않은 조용한 모습의 조한선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했다며 관심을 보였고, 이 때문에 당시 인터넷 실시간 검색 순위가 급등하기도 했다.

“사랑을 모르던 바람둥이가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남자로 변해가는 과정이나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연리지>를 선택했다는 조한선. <연리지>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직 ‘배우’로서는 많이 부족하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겸손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등 조한선의 매력이 <연리지>를 통해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생의 마지막이 약속되었다는 비밀을 가진 혜원(최지우 분), 게임처럼 여자를 만나는 바람둥이지만 정작 사랑은 해 본 적 없는 민수(조한선 분), 모든 이에게 친절하지만 사랑하는 여자한테 말도 못건네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분), 사랑에 대한 완벽 이론을 자랑하지만 실전은 처음인 수진(서영희 분). 이들이 서로 다른 커플을 도와가며 행복하고도 포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오는 4월 13일 개봉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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