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 아시아시장개척단 파견 4200만불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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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06-04-07 15:41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은 지난 3월 29일~4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인도 첸나이, 중국 베이징에 성남 관내 기업 12개사로 구성된 아시아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7,823만불 수출상담과 4,238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였다.

(주)파이브텍, (주)창성에이스산업, (주)테크밸리, (주)세바시스템즈 등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12개사는 통신솔루션, 인체공명파 의료기, 계측기, 콘텍트렌즈, 원격감시시스템, 수처리 및 반도체 Cartridge Filter, 한과, 손목시계, 반도체장비 보호용 자동소화시스템, 알칼리 환원수기, 미용잡화(네일아트), 제과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우수제품을 가지고 호치민, 첸나이, 베이징 지역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통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SCADA/RMS 등의 원격 감시시스템과 LED 경관조명 등의 제품을 수출하는 (주)파이브텍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치민, 첸나이, 베이징 바이어로부터 계약요청이 쇄도하여 1,619만불의 계약성과를 달성하였으며, 반도체장비 보호용 자동소화시스템을 수출하는 (주)창성에이스산업은 인도 바이어들의 한국제품 품질에 대한 인식이 일본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간주되어 향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LBS 솔루션 등의 통신 솔루션을 제조하는 (주)세바시스템즈는 일반적인 통신 솔루션과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1,650만불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 또한 뷰렛, 하스엔시 등의 명품시계 브랜드를 생산, 수출하고 있는 (주)SWC는 인도 상담회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런칭을 위한 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향후 독자 브랜드로 대 인도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러한 괄목할만한 실적은 베트남, 인도, 중국의 최근 수년간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한 시장구매력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KOTRA 현지무역관과 협조하여 참여업체의 사후 Follow-up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춘계홍콩전자박람회(4.14 ~ 4.17), 인도시장개척단(7.10 ~ 7.14)등 총 13회에 걸친 해외박람회 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금년에 5회째 개최되는 “성남우수상품박람회” 기간(9.13 ~ 9.16) 중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도 추진하여, 성남중소벤처기업들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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