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유기농 로하스 유정란’ 출시
풀무원은 환경친화적인 계사에서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유기축산인증 계란인 ‘풀무원 유기농 로하스 유정란’(6알/4,200원)을 출시했다.
항생제와 착색제, 산란촉진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전담수의사가 있어 3개월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통해 닭의 건강을 관리하는 등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질을 높였다. 또한, 계란 한알 한알에 생산자와 생산시기를 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생산정보를 제공하며 신선함을 위해 냉장유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지와 비코팅 재생지를 사용한 포장은 건강과 함께 환경까지 생각하는 로하스(LOHAS) 이미지를 한층 강화시켰다.
풀무원 조영훈 계란PM은 “병아리 때부터 유기농 사료만을 먹고 자란 닭이 생산한 ‘풀무원 유기농 로하스 유정란’은 생산부터 포장까지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며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가족들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유기농, 로하스 제품을 찾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계란시장은 약 1조원대로, 이중 가정용 계란 시장은 6천억원대로 추정된다. 유기축산인증을 받은 계란의 경우 농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성목장 계란과 한농마을의 유기농 계란 등이 있다.
그 동안 유기축산물은 까다로운 사육환경과 고가의 유기농 사료 수급 문제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 풀무원 측은 ‘풀무원 유기농 로하스 유정란’의 판매가 유기축산물 시장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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