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위원회가 중동의 금융허브인 두바이의 금융감독당국과 손잡고 금융 부문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증현 금감위원장과 데이비드 노트(David Knott) 두바이 금융감독청(DFSA: Dubai Financial Services Authority) 청장은 오는 11일 금감위에서 한국과 두바이 간 금융감독협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해 9월 윤증현 위원장이 DFSA 방문시 MOU 체결을 제안하여 그 후속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금감위-DFSA 간 MOU는 한국이 중동지역과 맺는 첫 금융 부문 구체 협력 사례로서, 이를 통해 양국 금융 기관들의 상호진출 및 금융부문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두바이는 중동의 금융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금융센터를 설립하고 해외투자 유치를 하는 등 적극 노력중이다.

특히 04.6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두바이 국제금융센터를 금융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법령에 서명한 이후 두바이 국제금융센타(DIFC: Dubai Int'l Financial Center)에 전세계 120여개의 국제금융기관이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번 MOU를 계기로 단기간에 중동의 금융허브로 성장한 두바이의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우리나라의 동북아 금융허브 전략 추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감위는 지금까지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등 7개국 10개 금융감독기구와 MOU를 맺는 등 금융부문 국제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으며, 기왕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외국 금융감독당국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fsc.go.kr

연락처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혁신행정과 박재훈사무관(3771-5039), 정채웅과장(3771-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