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최지우 - 조한선 낭만적 첫만남, 민망한(?) 재회 장면 화제

서울--(뉴스와이어)--로맨틱한 영상과 재미난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로멘틱 멜로 <연리지>. 영원한 사랑의 약속 <연리지>(주연 최지우, 조한선 | 감독 김성중 | 제작 ㈜화이트리시네마,㈜태원엔터테인먼트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ㅣ 개봉예정 4월 13일)에서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펼치는 혜원과 민수 커플, 최지우-조한선의 낭만적인 첫만남과 민망한 재회장면이 화제다.

<연리지>의 혜원- 민수 커플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커플. 비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민수의 차가 물을 튀고 가자 투덜거리다 민수와 첫 대화를 나누게 되는 혜원. 상대가 미인이라면, 작은 우연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는 민수는 사과하는 척하며 작업을 건다. 귀여운 혜원의 매력과 바람둥이 민수의 화려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이 첫만남은 비 내리는 버스 정류장이라는 낭만적인 영상이 봄에 딱 어울린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헤어지게 된 혜원과 민수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재회를 하게 되는데, 바로 지극히도 개인적인 공간인 화장실. 말썽쟁이 환자인 혜원이 노처녀 간호원장인 원간호사(진희경 분)를 놀리는 귀여운 사고(?)를 치고 도망가다 무작정 다른 병실로 숨는데, 몸을 숨기기 위해 벌컥 열어버린 화장실, 아뿔싸! 볼 일을 보고 있는 민수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반가운 마음에 그만 본연의 임무를 잊고 일어서버린 민수와 그의 행동에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혜원. 혜원과 민수의 피할 수 없는 인연은 이처럼 독특하게 이어진다.

낭만적인 첫만남과 민망한 재회, 로맨틱한 비 내리는 버스정류장과 화장실까지. 이처럼 <연리지>는 서정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웃음 가득한 상황과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등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생의 마지막이 약속되었다는 비밀을 가진 혜원(최지우 분), 게임처럼 여자를 만나는 바람둥이지만 정작 사랑은 해 본 적 없는 민수(조한선 분), 모든 이에게 친절하지만 사랑하는 여자한테 말도 못건네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분), 사랑에 대한 완벽 이론을 자랑하지만 실전은 처음인 수진(서영희 분). 이들이 서로 다른 커플을 도와가며 행복하고도 포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오는 4월 13일 개봉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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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02-51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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