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들’ 송일곤 감독, 관객과의 대화
최근 획일화 된 오락 영화 일색 속에서 누구나 경험했던 사랑에 대한 공감과 연출의 독특함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연출기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특히 매 영화마다 철학적 미학적 시도를 선보이며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송일곤’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객과의 대화’에 대한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이러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마법사들>은 4월 12일 상암 CGV에서 저녁 6시에 ‘송일곤’ 감독과 ‘박영준’ 촬영감독이 극장으로 직접 관객들을 찾아가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96분 ‘원 테이크 원 컷’의 비밀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 일정이 확정되자 마자 숙명여대에서는 단체관람을 미리 예약할 정도로 <마법사들>에 대한 관심은 개봉 2주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그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
<마법사들> 홈페이지에는 이미 <마법사들>의 ‘마법’에 빠진 관객들의 감동 어린 리뷰 글이 속출하고 있다. 전국 4개관의 적은 개봉관 수지만 <마법사들>을 관람하기 위해 먼 발걸음을 하는 관객들, 한번의 관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번, 세번, 네번씩 관람하는 관객들이 속출하며 <마법사들>이 전하는 ‘마법 같은’ 경이로움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전하고 있다.
<마법사들>에 쏟아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마법사들>은 관객과의 대화 및 마스터 클래스 , ‘마법사들의 밤’을 통해 관객들과의 진지한 만남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96분의 숨막히는 ‘원 테이크 원 컷’ 촬영, 연극적 연출, 공간 프로덕션, 음향, 조명 등 한국 영화사에서 전무한 새로운 형식적 도전을 선보인 <마법사들>이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며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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