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사학법 민주적 개정을 요구하는 촛불 문화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열린우리당이 지난 10월 20일 국회에 제출한 사립학교법 개정법률안은 국민의 열망에 비춰 매우 미흡하다. 처음의 약속을 저버린 교원임면권 이사회 존치, 임시이사 파견시 15일간의 계고기간 제도 존속, 교원인사위원회 1/3 교사 추천 규정은 열린우리당이 개혁의 대상인 사립학교 재단, 그들의 편에 선 교육인적자원부의 횡포에 짓눌린 결과이다.

이에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이 삭발 단식으로 항의를 시작한지 열흘이 넘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아무런 응답이 없다. 열린우리당이 진정 개혁정당, 노무현 정부가 참여정부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면 민주적 사립학교법 개정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립학교법 민주적 개정을 위한 서울 촛불 문화제

※ 시간: 10월 27일 오후 7시~8시 30분
※ 장소: 여의도 국민은행앞 단식농성장
※ 내용: 가수 최도은, 전교조 서울지부 노래패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 전교조 서울지부 선봉대, 동일학원 선생님의 요들송, 초등교사들의 율동, 원영만 위원장을 비롯한 사립교사들의 사학법에 대한 자유발언 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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