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이집트 영화 특별 상영

서울--(뉴스와이어)--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02-3789-5600, www.kfcenter.or.kr) 에서는 주한이집트대사관 주최로 2006년 4월 17일(월)부터 4월 22일(토)까지 1주일간 이집트영화 2편이 특별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하니 칼리파 감독의 “잠들 수 없는 밤”(Sleepless nights, 2003)과 이나스 엘 데그헤이디 감독의 감독의 “10대 소녀의 일기”(Diaries of a Teenage girl, 2001) 등 이집트의 최신 영화 2편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저녁 7시, 토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잠들 수 없는 밤”(Sleepless nights)은 어린시절의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하고 결혼하여 가정까지 이루게 되는 네 커플의 러브스토리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집트 젊은이들의 솔직한 성 묘사와 결혼제도에 대한 비판을 담은 내용으로 이집트 국내에서 압도적인 관객몰이로 큰 성공을 이루었고, 당시 중동지역을 술렁이게 하였다.

2003년도 다마스커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2004년 로테르담아랍영화제 최고영화상(Best Film Award)를 수상하는 등 해외 영화제에 수차례 출품되었으며, 비평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10대 소녀의 일기”(Diaries of a Teenage girl)는 이집트의 페미니스트 여성감독으로 유명한 이나스 엘 데그헤이디 감독의 작품으로, 10대 소녀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이집트의 전통적이고 엄격한 집안의 여학생이 가풍을 어기고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져 임신하는 등의 내용으로 평론가와 대중들에게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문제작이다.

“십대 소녀의 일기”는 2001년 세계 주요 영화제 중의 하나인 카이로국제영화제에서 "최고아랍영화(Best Arabic Film)"상을 수상하였다.

두 편 모두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한글 자막 없이 영어 자막만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www.kfcenter.or.kr, 전화 3789-5600)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fcenter.or.kr

연락처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02-378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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