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류승범, 8000만원 상당의 화려한 명품 패션 선보인다
<사생결단>의 시나리오 작업 당시, 부산 뒷골목의 마약 판매상 ‘상도’의 스타일은 다른 영화와 다를 바 없는 양아치 힙합 패션이었다. 하지만 출연을 결정한 류승범이 분석한 ‘이상도’라는 캐릭터는 마약을 팔면서도 절대 자신은 마약을 하지 않는 독종으로 스스로를 범죄자가 아닌, 돈을 받고 기쁨을 제공하는 ‘마진율 300%에 빛나는 벤처 사업가’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직업의 특성상 주머니에 현찰이 두둑한 그는 지금은 비록 뒷골목 인생이지만, 언젠가는 부산 뒷골목을 벗어나 폼 나는 인생을 살거라 생각한다.
때문에 류승범은 그 세계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과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큰 인물인 상도에게는 편한 힙합 스타일 보다는 겉보기에도 화려한 명품 정장이 어울릴 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감독님과 의상팀은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그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나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류승범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상도’의 의상은 강렬한 색과 빛을 강조한 <사생결단>의 영화적 스타일과도 맥을 같이 한다. 영화 속에서 10벌 정도 등장하는 '상도'의 의상은 상당 부분은 맞춤 제작, 나머지는 명품 슈트로 채워졌는데 그 비용만 해도8000만원에 달한다. 피팅과 의상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여준 류승범의 아이디어는 영화 속에서 짙은 색 명품 슈트에 화려한 컬러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상도'의 패션으로 완성되었다. 류승범은 의상에 대한 컨셉이 마무리되자 뒤로 넘긴 깔끔하고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더하며, 이제껏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멋진 남자’ 류승범의 남자다운 매력을 창조해냈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류승범과 황정민의 캐스팅 그리고, 그들이 연기할 나쁜 놈과 더 나쁜 놈!! 그들의 대결만으로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사생결단>은 리얼리티와 강렬함이 살아있는 시나리오,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웰메이드 대작 <사생결단>은 ‘2006년 대한민국은 전국이 사생결단’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10개 도시 5만명을 초대하는 대규모 시사회를 거쳐 4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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