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부활절 세족식 거행

고양--(뉴스와이어)--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들의 발과 손을 씻겨주며 섬김을 다짐하는 부활절 세족식이 4월 12일 관동대 명지병원(경기고양, 병원장 김병길)에서 거행됐다.

부활절을 앞두고 명지병원 4층 예배실에서 거행된 세족식에는 입원 환자 및 보호자 40여 명과 김병길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와 간호사 10여 명이 참석해 환자들의 발을 정성껏 씻어 주었다.

조규방 목사(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집도로 진행된 세족식에 참가한 환자들은 육신의 질병을 치료해 주는 의료진들이 무릎을 꿇고 찌들고 병든 자신의 손과 발을 씻어주자 참회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으며 발을 씻겨주는 의료진들의 눈시울도 촉촉하게 젖었다.

30여 분간 진행된 세족식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도를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환자들의 육신의 질병과 영혼 구원에 앞장서는 명지병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도로 마무리 됐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개요
학교법인 명지학원 산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병원명은 명지병원
660병상 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1987년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대형메머드급 대학병원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dmc.or.kr

연락처

홍보팀 안상욱 계장, 김수연 031-810-5092,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