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평택 · 당진항 컨테이너 3선석 민간투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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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코스피 294870
2006-04-13 09:0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산업개발(대표: 이방주)이 총 투자비 1,685억원 규모의 평택 · 당진항 컨테이너 부두 3선석 건설사업을 SOC(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

현대산업개발 등 11개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평택아이포트(주)는 13일 오전 11:00 서울 소공동에 소재한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주간은행인 산업은행과 평택 · 당진항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포용리 해안에 위치한 항만부지 45,254평에 2만톤급 컨테이너 부두 3선석을 건설하는 것으로 금년 5월 착공, 2009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최대 30년간 운영 후 기부채납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현재 컨테이너 부두시설이 크게 부족한 평택 · 당진항의 컨테이너 화물적체를 완화하고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평택아이포트(주)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내달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평택항 일대를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올해초 개통한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현재 공사중인 서울~춘천고속도로, 울산신항, 마산항 개발사업 및 실시협약을 체결한 남양주 수석~호평간 도로, 부산-김해 경전철 등 다양한 민간투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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