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IT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IT컴플라이언스 구축 저조...국내 CIO 100인 조사 결과
국내 시장을 비롯해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작년 말에서 올 해 초까지 각 국가별로 임직원 500명 이상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CIO 1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국내 기업의 78%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이 기업 활동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들 중 실제로 프로그램을 구축한 기업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약 80%의 기업이 IT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면 경쟁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들 중 58%는 올해말까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아태지역 국가들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밖에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이 현재 자사 총 IT 예산 중 “5% 미만”을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15% 이상”이라고 답한 기업은 10%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된 국내 기업들은 향후 2년 사이에 IT 예산 중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의 몫을 늘려나갈 전망이어서, 43%의 기업이 총 IT 예산의 “15% 이상”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응한 CIO의 93%는 기업 IT 규제 준수에서 IT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 가까이(49%)가 이에 대한 고위 경영진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대답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은행 및 금융 기업들의 IT 컴플라이언스 활동 전개 비율이 가장 높고, 향후 제조업과 IT, 공공부문으로 전개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를 중시하는 두 가지 핵심 이유는 국내 규제 (현재 및 향후 발효될 규제) 준수 및 외국 기업들과 거래시 필요성 때문이라고 조사되었다.
LG CNS 컨설팅부문(엔트루컨설팅 파트너즈) IT 거버넌스.그룹장 여명구 책임컨설턴트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처럼 한국도 각 시장에서 경쟁 이익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컴플라이언스 요건들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보여주듯이 아태지역에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주된 이유는 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한국에서 무엇보다 앞서 중요한 것은 국내 규제에 대응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 CIO들은 해외의 규제뿐만 아니라 국내 규제 환경 또한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세레나소프트웨어 이한수 상무는 “아시아 태평양 전체 및 국가별 조사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은 IT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현황 면에서 다른 아태지역 국가들에 뒤져 있지만 올해 관련 프로그램 구축 계획에 있어서는 국내 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이다.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은 앞으로 훨씬 커질 전망이기 때문에 CIO와 고위 경영진은 스마트한 IT 거버넌스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과 IT 투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레나 소프트웨어는 IT를 사업 목표 및 전략과 연계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를 비즈니스 이익으로 직결시키고, 변화의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반응들을 조율하며, 변화 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확립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둔 변경거버넌스(Change Governance)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아태지역 조사결과 요약
· 향후 컴플라이언스 총괄 책임을 CIO가 맡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싱가포르와 일본(70%와 69%)의 CIO가 호주와 한국(55%와 56%)의 CIO보다 높게 나타났다.
· 아태지역 전체에서 IT 컴플라이언스에 투자하는 예산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보인다(18%의 기업이 예산의 15% 이상을 컴플라이언스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IT 예산의 15% 이상을 컴플라이언스에 투자하는 기업이 10%에 불과해 다른 국가들에 뒤져 있다. 그러나 앞으로 2년 사이에 43%의 기업이 전체 예산의 15% 이상을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에 투자할 계획이어서 성장 전망은 가장 높다.
· 아태지역 조사대상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에 사용하는 IT 예산 비율은 여전히 낮다. 60%의 기업이 현재 총IT 예산의 “5% 미만”을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고, 현재 “15%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9%에 불과하다.
· 조사된 아태지역 기업들은 앞으로 2년 사이에 IT 예산 중 더 많은 몫을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30% 이상의 기업이 앞으로 2년 후에 컴플라이언스 관련 활동에 총IT 예산의 “15% 이상”을 사용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serena.com/about/korea.asp
-
2006년 10월 26일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