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훈훈한 비하인드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영원한 사랑의 약속 <연리지>(주연 최지우, 조한선 | 감독 김성중 | 제작 ㈜화이트리시네마,㈜태원엔터테인먼트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ㅣ개봉예정 4월 13일)가 영화 만큼이나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복과 따뜻함을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지막이 약속되어 있지만 언제나 밝은 성격으로 주위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하는 혜원(최지우 분). 그녀를 둘러싼 인물로는 혜원 대신 주사도 맞아주는 의리파(?) 친구 수진(서영희 분), 혜원을 가족처럼 돌보는 주치의 민과장(손현주 분)과 원간호사(진희경 분)는 물론 혜원의 병원 탈출을 매번 못 본 척 넘어가주면서도 늘 걱정을 아끼지 않는 병원 경비아저씨까지, 따뜻함이 넘친다.

그리고 여자와의 만남을 게임처럼 여겼던 민수(조한선 분)가 혜원을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하는 과정에도 늘 투덜거리지만 엄마처럼 민수를 챙기는 민수의 선배, 경민(최성국 분)의 따뜻한 마음이 있다. 이처럼 <연리지> 속 캐릭터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에게 행복함과 포근함을 선사하며 사랑의 감동을 더해준다.

이러한 영화 내용 만큼이나 촬영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졌다고. 혜원이 입원 생활 중이라는 설정 때문에 유독 병원에서의 촬영이 많았는데, 제작진이 헌팅시 가장 우선시 했던 것은 병원이 주는 우울한 느낌의 공간이 아닌, 사랑이 싹틀 수 있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다행히 제작진은 <연리지>에 적합한 순천의 성가롤로 병원을 발견해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건물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제작진의 의도에 부합했지만, 무엇보다 환자와 가족처럼 지내는 수녀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밝은 성격의 혜원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또한 제작진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연리지’씬 촬영이 이루어진 우도에서 역시 따뜻한 지원을 받았다. 언제 변할 지 모르는 기상조건, 강풍과 싸워가면서도 보다 아름답고 인상적인 엔딩씬을 담아내기 위해 고생하던 제작진은 제주 관광청과 우도 주민들의 지원으로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주민들은 손수 만든 음식을 공수해왔고, 감귤 등의 특산물은 촬영장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연리지>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줄 것이다.

마지막 사랑이라 망설이는 시한부 혜원(최지우 분), 사랑은 처음이라 망설이는 바람둥이 민수(조한선 분) 커플과 사랑 앞에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분), 이론에만 빠삭한 사랑 초보 수진(서영희 분) 커플 등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선남선녀들. 그들이 각자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린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오는 4월 13일(목) 개봉한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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