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1904 호주가 본 한반도, 2006 한국이 본 호주’ 사진전시회 개최
<1904 호주가 본 한반도> 사진전에서는 호주의 유명 사진작가 조지 로스(George Rose, 1861-1942)가 찍은 1904년 서울, 인천, 부산, 평양의 일상 풍경 사진 30점과 호주 사진 38점 등 총 68점의 100년 전 사진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한반도 사진은 100여 년 전 우리의 다양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희귀 사진들로, 조지 로스는 1900년대 초 한반도를 여행하며 입체사진 (스테레오카메라)으로 농부들의 일하는 모습, 인력거꾼, 한강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등 조선 후기(대한제국)의 생생한 생활상을 촬영했다.
입체사진이란 동시에 찍은 2매의 사진을 입체경으로 비춰보면 원근감에 의해 3차원으로 보이는 사진으로, 조지 로스는 오락거리가 드물었던100년 전 당시 해외 각국의 풍물을 입체사진으로 촬영하여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인도, 이집트, 프랑스, 이태리, 독일, 영국, 미국 등을 방문하며 9천 여 점의 사진을 찍었다.
조지 로스의 <1904 호주가 본 한반도>사진전과 함께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는 한국인이 본 호주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2006 한국이 본 호주> 사진전도 개최, 양국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2006 한국이 본 호주> 사진전에서는 지난 3월 3일부터 24일까지 호주대사관과 호한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디시인사이드에서 진행한 ‘내가 찍은 호주 사진 공모’에서 접수된 1200여 점의 응모작 가운데 입선작 40여 점을 전시한다.
4월 24일(월) 오후 4시에는 전시장에서 피터 로 (Peter Rowe) 주한 호주대사와 돈 스테머 호한재단 이사장 (Don Stammer, Chair, Australia-Korea Foundation)이 참석한 가운데 <2006 한국이 본 호주> 사진전 시상식도 열린다.
<1904 호주가 본 한반도, 2006 한국이 본 호주>사진전 관람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수요일은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휴관)이며 입장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www.kfcenter.or.kr, 전화 3789-5600) 또는 주한 호주 대사관(www.australia.or.kr, 전화 2003-0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시개요
- 일정: 2006년 4월 20일(목) ~4월 29일(토) 월~토 10:30~18:00 (수요일은 21:00까지)
- 장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아름/누리
- 연락처: 02-3789-5600, www.kfcenter.or.kr
- 입장료: 무료
- 주최: 호한재단, 주한 호주대사관
- 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호주 정부관광청, 한호재단, 교보문고, 퀸스랜드주정부 한국대표부, 디시인사이드, 오케이포토
웹사이트: http://www.kfcenter.or.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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