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희 수필집 ‘나에겐 파트너가 둘이다’ 출간
주로 자신이 살아가면서 가슴에 품고 있던 꿈들에 대한 한恨과 자식들에 대한 모정,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들을 그녀만의 독특한 필치와 미적으로 승화된 정서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수를 놓듯 쓴 그녀의 수필들은 오랫동안 가슴속 깊이 침묵으로 묻어두고 살았던 한의 결정체이다.
자식들이 다 성장하여 출가를 시킨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완성시키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강미희 수필가는 늘 맑고 밝은 표정으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지만 그녀의 가슴속 한켠에는 늘 들꽃처럼 처연한 고독과 형언할 수 없는 비수悲愁가 침적되어 있었다.
강미희 수필가는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이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감청색교복이었고, 두 번째가 자신이 입어보지 못한 그 옷을 아이들에게 입혀주는 것이었고, 세 번째가 보석처럼 빛나는 문학의 날개옷이었다고 수필집<나에겐 파트너가 둘이다>를 펴내면서 작가서문에 밝혔듯이 지명의 나이를 훌쩍 넘은 나이에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해서 그 꿈을 이루어 내었다. 그래서 강미희수필가의 기쁨은 더욱 크게 가슴에 아름답게 메아리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의 수필집 표지에 축하메세지를 쓴 문학박사 오창익씨는 “강미희 수필에는 늘 그 인간화된 개성이 돋보인다. 그래서 공감이 간다”라고 함축적인 평을 했다. 그녀가 선택하는 주제는 늘 “단순”하고 “간명”하지만 인간적인 냄새가 강하게 내재되어 있어서 읽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그녀의 수필집 작품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장백일 교수는 “강미희의 수필은 생존을 뿌리로 심은 생활 체험의 정서와 상상으로부터의 인생 관조요 달관의 집약이다. 거기서 우러나온 감동을 재생미학(추억과 회상)으로 형상화한다”라고 그녀의 작품세계를 정의했듯이 그녀는 늘 자신의 작품들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소설가이며 문학저널 발행인인 김창동씨는 “강미희수필가는 늘 넘치는 의욕으로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자기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끼와 능력을 일깨워 자기완성을 일구어 나가는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다”고 했다.
강미희 수필가는 문학저널 수필부문으로 등단을 하여 현재 문학저널문인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회원, 관악문인협회 등에서 활동을 하며 이번에 출간한 첫 수필집<나에겐 파트너가 둘이다>를 기점으로 문학의 세계가 더 넓게 열리며 성숙의 단계에 오르리라 기대된다.
사진은 강미희 수필집<나에겐 파트너가 둘이다>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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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희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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