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출간
코미디언 김형곤 씨의 갑작스런 죽음 등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위험성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 건강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가 새로운 다이어트법을 통해 국민들의 비만 탈출 방법을 제시했다.
저자 본인이 지난 5년 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일반인을 위한 다이어트 코칭북,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가 바로 그것.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90%의 성공률을 기록한 체중 감량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했다. 일명 <유태우다이어트>.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본인의 의지만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10Kg은 뺄 수 있다는 논리다. 특히 저자 본인도 이 방법을 통해 79Kg에서 현재 64Kg으로 무려 15Kg의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다
먼저 이 책에서 유태우 교수는 비만은 국민병이며, 자신의 삶이 몸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근거도 없이 ‘운동만 하면 살이 빠진다.’, ‘요가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어떤 음식이 다이어트에는 최고로 효과가 좋다.’ 는 식의 이야기를 하곤 한다. 바로 이런 과학적 근거 없는 설들이 노력이나 관심에 비해 다이어트를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며, 심지어 다이어트에 의한 부작용이나 건강을 해치는 일까지 초래한다는 것이다.
<유태우다이어트>의 핵심은 기구나 약 등에 의한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과학적 근거를 통해 본인의 의지로 식생활의 패턴을 바꾸어 나가라는 것. 풍부해진 식생활 덕에 몸 속에 축적되는 칼로리는 늘어난 반면 활동량은 줄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을 비만 초래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한다.
가장 근본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덜 먹고, 물은 많이 마시고, 싱겁게 먹으라.’는 것이다. 이런 생활 패턴이라면 굳이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약이나 기구를 활용하지 않고도 본인의 의지만으로도 쉽게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이나 중도에서 포기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성공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칼로리에 초점을 맞춘 서구식의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아닌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한 한국적인 특성의 ‘저용량 다이어트’라는 점도 또다른 특징이다. 서구 사회와 달리 ‘음식물 섭취 양이 많은’ 한국인들의 식생활에서 칼로리 소비만을 낮추는 저칼로리 다이어트만으로는 다이어트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 따라서 칼로리를 낮추는 식생활 보다는 음식물 섭취 양 자체를 줄임으로써 지속적으로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저용량 다이어트’가 한국인에게 더 알맞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살이 찔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생활 습관을 개혁하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나 비만을 통해 야기되는 각종 성인병의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체중 감량의 성공으로 얻은 자신감은 자신의 몸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몸 관리가 가능하게 하여 새로운 인생의 기회까지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 출판을 기획한 삼성출판사는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는 식습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꿈으로써 우리의 몸을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현재 비만인 뿐 만 아니라 비만의 위험에 노출이 큰 청소년들이나 주부, 직장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실용서.” 라며, “의사가 제시하는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을 두었기에 잇따르는 다이어트의 부작용이나 피해를 최소하면서도 성공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이끌 수 있는 책.” 이라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저자인 유태우 교수는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내 몸 개혁 6개월 프로젝트 책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실제 유명인들의 비만 주치의 활동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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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8일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