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젊은 과학도들 유쾌한 과학문화를 선도한다
과학과 클럽 파티 과연 어울릴까? Nice Science 측은 클럽 입구에서부터 30여 미터에 이르는 그린 카펫을 깔아 입장하는 과학도들의 사기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티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과학도들의 숨은 끼를 끌어내기 위해 파티 전문 기획사 (주)아이리드커뮤니케이션 측과 장시간의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Nice Science 측은 과학도들답게 놀이 문화도 실험정신이 필요하다며 연구실을 클럽으로 옮겨놓고 완벽한 음향과 조명 아래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휴식 후의 연구 활동에서는 창의력을 120%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유쾌한 과학은 현재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5개국에 운영위원 및 회원을 두고 있으며 세계로 뻗어 있는 젊은 과학도들을 하나로 묶어 현장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비영리 포털 사이트다.
지난 3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유학생들이 처음 모임을 가지기 시작해 ‘과학 한류’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황우석 교수 파문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고 정부와 학계 어느 쪽도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어수선한 가운데 젊은 과학도들이 먼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다짐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과학 발전에 관심을 가져온 호텔 및 중소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며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지와 해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일시: 2006년 4월 15일 토요일 오후 19시-23시(18시부터 입장)
장소: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바발루 클럽
대상: 국내외 이공계 대학(원)생 및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200-250명
참가 신청: www.NiceScience.com
웹사이트: http://www.NiceSc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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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5일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