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 10부작 자연사 시리즈 ‘포유동물의 삶, Life of Mammals’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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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코스피 053210
2006-04-14 10:06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서동구, www.skylife.co.kr)의 동물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애니멀플래닛 (스카이라이프 채널 404번)은 지구상 가장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가장 복잡하고 다양한 종인 포유동물의 특성과 삶에 대해 소개하는 자연사 시리즈 <포유동물의 삶, Life of Mammals>을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영한다.

BBC가 제작한 10부작 시리즈 <포유동물의 삶>은 공룡보다 오래 살아 남아 생존을 위해 지구상 가장 외진 곳까지 삶의 영역을 확장해온 약 4,000여 종의 '포유류'에 대해 조명한다. 포유동물은 두터운 털가죽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품안에서 새끼를 먹이고 키워가며 외부환경에 적응해 왔다. <포유동물의 삶>은 포유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 환경에 적응해 나간 과정이 이들의 이동과 사회화 과정, 짝짓기와 번식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지구곳곳을 누비며 보여준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영국의 비평가들로부터 '다윈과 닥터 두리틀의 절묘한 조합'이라고 불리는 영국 최고의 자연 다큐 해설가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맡는다. <포유동물의 삶>과 함께 방송데뷔 50주년을 맞은 애튼버러 경은 7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미국, 북극,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마다가스카르와 서아시아를 여행하며 최첨단 장비를 동원,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동물들을 추적한다.

애튼버러 경은 여행 중 만난 포유동물들의 특징과 생활방식 등을 통해 "왜 포유 동물들은 그렇게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갖게 되었나?"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지능적으로 만들었으며,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하도록 했나?"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고, 다양한 것들을 먹을 수 있게 되었나?"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애튼버러 경의 열정적이고 지적인 해설과 함께 <포유동물의 삶>은 첨단 카메라 장비를 사용해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너구리와 둥지 속 새끼들을 최초로 촬영하고, 지구상 가장 큰 포유류인 흰긴수염고래(giant blue whale)를 눈앞에서 마주치는 행운을 얻는다. 7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과 열정이 가득한 애튼버러 경은 인도 북부의 정글 속에서 표범을 뒤쫓고,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해달과 함께 헤엄을 치며, 플로리다 바닷속에서는 무게 1.6톤, 길이 4미터의 매너티(manatee)와 나란히 수영을 할 뿐 아니라, 베네수엘라의 붉은고함원숭이(red howler monkey)를 연구하기 위해 정글 속 나무 위를 밧줄에 의지해서 넘어다니곤 한다.

포유 동물들이 왜, 어떻게 지상에 존재했던, 혹은 존재하는 동물 중 가장 복잡하고 다양한 동물군이 되었는지 생생히 보여주는 <포유동물의 삶>에는 가장 작은 포유류인 5센티미터의 피그미땃쥐(phgmy shrew)에서부터 가장 큰 포유류인 흰긴수염고래까지, 가장 느린 나무늘보에서 가장 날쌘 치타까지, 못생긴 벌거숭이두더지부터 아름다운 시베리아호랑이까지 온갖 동물들이 등장한다.


* 보충자료 : 애니멀플래닛 채널 소개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은 세계최초, 유일의 24시간 동물 다큐멘터리 전문채널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만 방송되는 독점 채널이다.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 배급의 선두 업체인 디스커버리사(Discovery Communications, Inc)와 영국의 BBC월드와이드의 조인트 벤처 채널로 두 기업이 공동 제작한 생생한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를 주로 방송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인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천만 이상의 가구에서 시청하고 있으며,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월 19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애니멀 플래닛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한글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의 일부프로그램, KBS 1TV의 <동물의 왕국>을 제외하고는 동물 다큐멘터리를 거의 접할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 애니멀 플래닛은 수준 높은 동물다큐를 24시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ylife.co.kr

연락처

스카이라이프 커뮤니케이션팀 정영주 과장, 02-20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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