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이키 골프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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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4 10:10

서울--(뉴스와이어)--나이키 골프의 클럽이 세계 최강 골프 PGA 투어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 미 골프시장 통계를 집계, 발표하는 대럴 서베이(Darrel Survey)에 따르면 나이키 골프 아이언이 2년 연속 마스터스 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SQ 드라이버, SQ 페어웨이 우드 등은 단일 품목으로 2006년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

대럴 서베이 (Darrel Survey)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 마스터스 대회에서 총 15명의 선수들이 나이키 골프 아이언으로 플레이하여 가장 많은 선수들이 사용한 아이언 브랜드로 기록되었다. 작년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나이키 골프의 아이언이 가장 많이 사용되어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골프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아이언이 되었다.

한편,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들은 이미 2006 PGA 투어에서만 5승을 기록하여 SQ 드라이버와 나이키 골프 아이언은 현재 PGA 투어 최다 승리를 거둔 클럽이 되었다. 특히, SQ 드라이버는 봅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채드 캠벨), 뷰익 인비테이셔날(타이거 우즈), 닛산 오픈(로리 사바티니), 포드챔피언십(타이거 우즈), 더 플레이어스(스티븐 에임스) 대회에서 우승하여 단일 클럽으로 PGA 투어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PGA 투어 상금 순위에서도 상위 7명 중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가 4명이 포진돼 2006 시즌을 이끌어가고 있다 (2위 타이거 우즈, 4위 로리 사바티니, 6위 채드 캠벨, 7위 스티븐 에임스).

나이키 골프는 2002년 나이키 포지드 블레이드 아이언(Nike Forged Blade Iron)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지 불과 4년 만에 PGA 투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언 브랜드로 등극하였다. 나이키 포지드 블레이드 아이언은 세계 최고의 골퍼들인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레너드가 사용하고 있다. 데이빗 듀발과 함께 개발한 클럽인 프로콤보 아이언은 스티븐 에임스, 최경주, 카를 페테르손 선수 등이 사용하고 있으며, 프로콤보 아이언을 보다 치기 쉽게 개선한 프로콤보 V2 아이언은 스튜어트 싱크, 트레버 이멜만, 싱고 카타야마 등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SQ 페어웨이우드도 단일 클럽으로 4승을 기록하였으며, SQ 드라이버와 나이키 원 볼 역시 드라이버와 골프공 조합 중 최다 승리 4승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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