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네티즌이 뽑은 4월 최고의 기대작 1위
영화 사이트 무비스트에서 실시한 ‘4월 개봉 예정작 중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를 뽑는 설문 조사에서 <사생결단>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총 8,632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에서 <사생결단>이 3,216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한 것. <사생결단>과 경쟁했던 후보작들은 <연리지><피터팬의 공식><마이캡틴 김대출><도마뱀><맨발의 기봉이> 등 무려 5편. <사생결단>은 36%의 지지를 얻으며 2위와 3위를 차지한 신현준 주연의 <맨발의 기봉이>(34%)와 강혜정, 조승우 주연의 <도마뱀>(1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로 다른 개성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들 중에서도 <사생결단>을 향한 네티즌의 기대와 관심이 가장 크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5월 극장 성수기를 앞두고 3편의 한국 영화와 5편의 외화가 개봉되는 4월의 마지막 주는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주로 특히나 한국 영화 3파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연인 관계인 강혜정, 조승우가 영화 속에서도 연인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도마뱀>, 신현준의 연기 변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맨발의 기봉이> 그리고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두 배우 류승범-황정민의 만남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화제가 되어 온 <사생결단>. 이렇게 세 편이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비스트 설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사생결단>은 류승범과 황정민의 양보 없는 연기 대결에 대한 네티즌의 높은 기대감으로 다른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설문을 실시한 무비스트의 게시판에는 ‘연기파 배우 두 명이 뭉친 영화가 더 기대가 되네요...사생결단...^^(무비스트 ID fyu11)'사나이~들의 힘이 느껴지는 사생결단 보구싶습니다~!(무비스트 ID azzap)'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의 만남이 만들어낼 엄청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와 신뢰의 리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이 뽑은 4월 개봉예정작 중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 1위로 뽑히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사생결단>은 오는 17일부터 ‘2006년 대한민국은 전국이 사생결단’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10개 도시 5만명을 초대하는 대규모 시사회를 거쳐 4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연락처
필름마케팅비단 02-541-8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