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젊은 과학도들 이색적인 과학문화 행사 열어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Nice Science 측은 과학도들답게 놀이 문화도 실험정신이 필요하다며 세미나실을 클럽으로 옮겨놓고 완벽한 음향과 조명 아래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도록 구성 했다. 입구에서부터 행사장 까지 30미터에 이르는 그린 카펫을 깔아 미래 주역인 과학도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한 간단한 식사와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여 과학도들의 주머니 사정도 덜어줬다. 특히 전문 클럽 MC 와 DJ의 깔끔한 진행으로 색다른 파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경험과 휴식이 과학도들의 연구 활동에서 창의력을 120%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Nice Science 과학행정 분야 자문위원으로 있는 고 건 전 총리,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 등도 방문해 새로운 과학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젊은 과학도들을 격려했다.
유쾌한 과학은 현재 한국,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5개국에 운영위원 및 회원을 두고 있으며 분야별 자문위원이 100 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도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과학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Nice Science는 세계로 뻗어 있는 젊은 과학도들을 하나로 묶어 현장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비영리 포털 사이트다. 지난 3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유학생들이 처음 모임을 가지기 시작해 ‘과학 한류’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황우석 교수 파문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고 정부와 학계 어느 쪽도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어수선한 가운데 젊은 과학도들이 먼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다짐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과학 발전에 관심을 가져온 호텔 및 중소기업 등의 후원을 받았으며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지와 해외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웹사이트: http://www.NiceSc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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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5일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