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나비무덤 앞에서 중국 진출
Take는 중국에서 정규 1집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멤버 중 일부는 중국에서 모델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 Take의 중국 내 발매 음반은 국내 판매 1집 앨범 ‘1 story’ 타이틀 곡 8곡과 싱글 타이틀 ‘To girls’의 4곡, 그리고 나비무덤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서 총 13곡이다.
Take의 중국 시장 진출기는 유별나다. Take의 음악이 중국에서 알려진 것은 홍콩 인기가수 관심연이 Take에게 매료되면서부터. 한국에 잠시 방문했을 때 지인을 통해서 Take의 음악을 접한 그녀가 Take의 음율에 홀딱 빠져 버린 것이다. 관심연은 Take를 만나볼 욕심에 식사 자리를 마련하기도. 이런 모습은 자연스레 관심연을 취재하러 온 중국, 홍콩 가요담당 기자들의 표적이 되었고, Take 역시 이들 기사의 초점이 되었다. Take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접한 중국 기자들의 반응은 그들 스스로가 홍보맨이 되겠다는 것. Cool music, Enlight media, EASY, 한류선봉, 한류거풍 등 중국 내 언론매체에서 Take가 연일 거론되었다. 이에 Take의 상품성을 알아본 중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성문유한공사가 전격적으로 Take의 중국 진출을 성사시켰다.
Take는 멤버 전원이 국내 팬들의 눈보다 귀로 알려진 것으로 더욱 유명하다. Take의 대표곡인 나비무덤은 방송출현보다 모바일, 컬러링 다운로드 등 인터넷 다운로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Take는 동료 가수들의 응원이 대단하다. 김종국, 김태우, 신혜성 등 동료 가수들은 자신들의 핸드폰 컬러링 곡으로 ‘나비무덤’을 선곡하는 등 Take 팬이기를 자청하기도 했다.
한편 Take의 네이든 리는 중국 진출 앨범 데뷔를 앞두고 중국에서‘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로 전격 데뷔했다. 네이든 리가 맡은 로미오는 중국의 인기가수 류자량(25)의 신규앨범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
류자량은 1집 타이틀 곡인 '니 따오 띠 아이쉐이'(당신은 도대체 누구를 사랑할까)란 곡으로 중국 인터넷검색업체 '바이두닷컴'의 각종차트와 모바일, 컬러링 다운로드 순위 1위를 휩쓴 유명 신세대 스타가수다. 이번 신규 앨범에서 눈에 띄는 것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신규 앨범 자켓을 비롯한 각종 홍보물에 활용된다는 점. 이 홍보물은 내달 8일 중국에서 류자량의 신규 앨범 출시 쇼케이스와 함께 중국 대륙 전역에 배포된다. 또한 네이든 리의 ‘로미오’이미지는 ‘로미오와 줄리엣’사진 슬라이드 전시회 형태로 쇼케이스와 함께 13억 중국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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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2일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