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초불닭’중국 평정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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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초원

2006-04-17 11:26

서울--(뉴스와이어)--이제 중국에서도 홍초불닭 (www.booldak.com)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우리매운맛의 세계화>라는 모토로 홍초불닭, 화가마 등을 운영하는 홍초원은 오는 19일 북경 중관촌에 ‘홍초불닭 레드스테이션’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홍초원은 중국 진출을 위해 근 1년간의 시장조사 및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현지법인인 『북경홍초원찬음유한공사』를 설립하고 홍초불닭의 프리미엄 매장인 “레드스테이션”을 개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1호 매장은 국내 홍초불닭의 프리미엄 매장인 ‘레드스테이션’과 유사한 형태로 레스토랑과 바가 공존하는150평 대규모 레스토랑이며 불닭을 포함한 홍초불닭의 기존 메뉴 이외에도 야채, 탕, 볶음, 후식, 밥이나 면의 식사를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중국 현지사정에 맞추어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한편 매장은 북경 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상권인 중관촌 단지 내 고급 오피스 빌딩군과 쇼핑몰을 한 단위로 묶은 중관촌프라자 내에 위치해 있는데, 중국 및 해외 유명IT업체 및 중국 대기업들이 밀집되어 있어 국내 코엑스를 연상시키는 북경내 새 명소이다.

중관촌 프라자 내에는‘미스터피자’,‘하겐다즈’등 상당한 인지도를 갖은 점포들과 대형할인매장인‘까르푸’가 매장 지하에 입점해 있으며, 또한 주변3킬로미터 내에는 북경대학, 청화대학, 인민대학 등이 위치해 있어 중국의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국내 외국유학생들, 가족단위의 고객 등 뉴트렌드를 이끌고 소비를 주도하는 층을 대상으로 홍초불닭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

홍초원 송철순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북경 출점은 향후 중국 시장 내 사업 확장은 물론 다른 해외 시장 진출의 쇼케이스가 될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이미 진출한 일본에서의 가맹사업 개시와 함께 앞으로 새로운 고수익 사업 영역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홍초원은 연내 중국에서3-4개의 직영매장을 더 개점하고 중국 내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현지화 수준이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oolda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