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사당역...봄소풍철 안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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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11:41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서울메트로(구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강경호)는 봄 소풍철을 맞아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소풍장소가 과천소재 서울랜드 및 서울대공원 등으로 집중되어 2호선 및 4호선 사당역에 소풍승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6. 4.17~5.31까지 45일간을 소풍승객 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대책 등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다.

사당역은 평시 일일 약 33만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혼잡역으로 봄 소풍철을 맞아 일일 약 2만 4천명의 소풍승객 증가로 혼잡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수송을 위해 평시 22명의 근무 인력을 수송기간중 매일 9명씩 증원하여 31명을 배치하고 승객 안전 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서울랜드 및 서울대공원 등을 이용하실 승객께서는 4호선 안산이나 오이도행 열차를 이용해 주실 것과 과천방면을 이용하실 승객이 4호선 사당역 종착열차 이용 시에는 비교적 한가한 동작역이나 이촌역 등에 하차 후 안산, 오이도행 열차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승강장에서 뛰어다니거나, 알루미늄 풍선을 지니고 승차할 경우 추락이나 감전 등 각종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어린이를 동반한 승객께서는 보다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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