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환경수업이 재밌어 졌어요”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06년 4월 17일, 7개월간의 작업 끝에 개발한 환경 교육용 동영상 99편을 환경교육 교사 및 전문가용 웹 사이트인 keed.net에 탑재하여 환경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키드넷은 교사를 비롯한 민간단체 환경 전문가들이 환경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국내 유일의 웹 사이트로서´03년 12월 개통 이래로 회원과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06년 3월 현재 1,2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총 20만명이 방문·이용하고 있다.

그 동안 키드넷을 이용하는 일선 환경교사, 전문가들로부터 환경교육에 활용도와 효율성이 높은 동영상 자료를 개발할 필요성이 많이 제기되어왔으며 플래시,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홍보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자료는 멀티미디어에 익숙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적합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은 BBC, 한국광고방송공사, KTV, 환경부 산하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던 자료를 이용해 강의 등 환경교육에 적합하게 5~10분의 내용과 크기로 편집한 것이다.

또한 ‘동영상에 대한 분류’, ‘관련활동 자료’, ‘묻고 답하기’ 등을 함께 싣고 있어서 교사들의 지도안으로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동영상 자료를 기존의 교과서와 병행하여 환경교육에 이용한다면 학습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keed.net의 이용자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 자료들은 쓰레기와 재활용, 물, 공기, 생태계와 숲, 에너지와 자원, 지속가능개발과 경제, 인구 등 생활주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주제들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케 하고, 비록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이 환경보호에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동영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환경부 홈페이지 내 베너를 이용하거나, www.keed.net을 통해 직접 들어오면 된다.

환경부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내용의 동영상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금년 5월 중에 학생, 시민, 교사 등을 대상으로 환경을 소재로 한 동영상을 공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여년간 KBS, MBC, SBS, EBS 등 방송사들이 제작한 환경 관련 영상물에 대한 안내 자료집을 발간하여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학생, 시민들로 하여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e-환경교육을 위해 2010년까지 키드넷을 환경교육 교사용 지도안 2000편, 환경교육 동영상자료 500편, 연간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한 명실공히 환경교육 정보 포털 사이트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정책실 민간환경협력과 심무경 02-2110-6687
환경부 정책홍보담당관실 02-2110-6520-2, 504-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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