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두’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현장을 가득 메운 기자 및 관객들은 이날의 제작보고회 진행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개그맨 ‘육봉달’ 박휘순씨가 무대에 오르자 뜨겁게 환호했다. 박휘순 씨는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무대에 오른 이문식, 김유미, 최여진, 이광호, 공정식 감독의 진솔한 답변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최초로 공개되는 ‘예고편’의 나레이션을 직접 맡은 그는 자신이 연기한 ‘육봉달’과 극 중 ‘공필두’의 캐릭터가 불굴의 의지로 나 홀로 일어서는 인물이라며 이들의 닮은꼴 인연을 피력했다.
더불어 평소 이문식의 팬임을 자처한 ‘육봉달’ 답게 그가 이문식씨에게 즉석 제안한 것은 자신의 가발과 안경을 써보라는 것! 줄곧 사람 좋은 미소로 일관하던 이문식이 ‘육봉달’의 가발과 안경을 쓰자, 순간 기자석에서는 폭소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진짜 육봉달을 찾아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의 닮은 모습에 웃음과 탄성이 쏟아져 나왔던 것이다.
<공필두> 제작보고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문식의 빛나는 연기 인생을 재조명해보는 ‘이문식 다큐멘터리’!! <공필두>가 이문식의 첫 주연 작 임에 착안해 제작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앗, 이 영화에도 이문식이?’ 라며 조연시절의 그를 찾는 재미와 그간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의 축하 코멘터리로 감동을 선사하며 참석한 기자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큐멘터리 감상 후, 이문식 씨는 자신의 첫 주연 영화에 대한 축하 멘트와 함께 지난날의 감회가 새로운 듯 이번 다큐멘터리를 간직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006년 블록버스터와 맞짱 뜨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공필두>의 제작보고회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오는 5월 11일 관객들에게 요절복통 웃음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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