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생태하천으로의 복원과 수변공간 공원화 발표
■ 서울시민에게 중랑천과 안양천을 돌려주어야
서울 동북부 지역을 관통하는 중랑천과 서남부 지역을 관통하는 안양천은 해당 지역의 주거 및 생태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연환경이지만, 현재 두 하천은 단순히 치수나 자동차도로의 목적으로만 이용되고 있는 실정임. 도시하천이 도시민의 정서나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볼 때 이들 두 하천은 이제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마땅할 것이다.
■ 하천 본래의 기능 회복
하천이 본래 물이 흐르는 통로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풍부한 유량을 활용하여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함. 우선 깨끗한 유지유량의 확보를 위하여 저수로 준설 및 갑문의 설치, 중소형 하수처리장의 중·상류 건설, 하수관거의 재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 또한 대대적인 하천 정비를 통하여 중랑천과 안양천에서도 뱃놀이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 다양한 접근로의 확보
현재의 중랑천과 안양천은 하천 양안의 고수부지 내지 제방이 교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목적에 충실한 나머지 시민들의 수변공간으로의 접근을 차단하는 부작용 또한 지니고 있음. 따라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양한 접근로의 확보임. 이를 위하여 자동차도로를 일부 복개하여 상부를 접근로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접근로 자체를 아름답게 디자인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녹지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미려한 디자인의 보행전용교를 건설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위한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교량 자체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창출하도록 할 것이다.
■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하천을 생태공원화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가장 적극적인 방안은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하천을 공원화하는 것임. 중랑천과 안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공원화함으로써 이들 두 하천을 시민의 공간으로 재창조해야 함. 치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직강화된 저수호안을 사행천화하고, 사행화된 저수호안을 따라 수생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함. 천변에는 뱃놀이가 가능하도록 나루터와 접안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야외공연장과 이벤트광장의 설치 등 시민들의 휴게시설을 대폭 도입할 것이다.
■ 환경오염이 없는 수상교통 및 신교통수단의 도입
저수호안의 풍부한 유량을 활용하여 한강과 연계되는 수상교통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임. 중랑천변의 동부간선도로나 안양천변의 서부간선도로는 극심한 자동차 정체의 문제를 안고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교통량을 분산시킬 대안으로서 두 하천에 미니보트버스의 도입과 중랑천변을 따라 모노레일의 건설 등 적극적인 신교통수단의 도입을 검토할 것이다.
■ 중랑하수처리장을 고도처리화하고 잔여부지에 복합업무상업지역 조성
중랑천 하류에는 약 26만평 면적의 중랑하수처리장이 건설되어 있으나 건설된 지 30여 년이 지난 중랑하수처리장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하수처리장 일대는 슬럼화되어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랑하수처리장을 고도처리화하고 잔여부지에 복합업무상업지역을 조성함으로써 중랑지역의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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