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캡틴, 김대출’의 남지현, 제2의 문근영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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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필름
2006-04-19 14:39
서울--(뉴스와이어)--극장가에 아역배우들의 열풍이 불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리머’의 다코타 패닝과 <마이캡틴, 김대출>의 남지현이 그 열풍의 주역이다. 할리우드의 깜찍한 소녀 다코타 패닝. 2002년 <아이 엠 샘> 에서 정신지체장애인 샘의 어린 딸 루시 역을 맡아 전세계 영화팬을 울렸고 <맨 온 파이어> <숨바꼭질>에서도 성인배우 뺨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할리우드에 다코타 패닝이 있다면 한국에는 남지현이 있다. 영화 시사 이후 ‘제 2의 문근영 탄생!’이라는 찬사까지 받은 이 아역배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심에서 우러 나온 자연스런 연기로 화제를 사고 있다. 타코타 패닝이 <드리머>에서 어린이의 천진함과 어른 못지 않은 지성과 상황 판단력을 완벽히 소화했다면, 남지현 역시 <마이캡틴, 김대출>에서 소문난 연기파 정재영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준다.

남지현은 단순히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소녀 지민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작품성격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탄탄한 연기로 정재영과 함께 영화를 이끌어 갔다. 그의 연기가 얼마나 인상 깊었던지 촬영 현장에서 성인연기자들이 그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아 더 열심히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제 겨우 아홉 살이란 어린 나이의 남지현이 다코타 패닝과 같은 나이(12세)가 되면 얼마나 더 성숙하고, 완벽한 연기를 펼쳐보일지 궁금하다.

그런 만큼 새로운 아역스타 남지현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대단하다. 많은 기자들의 인터뷰 대상이 되고 있으며, 그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전화가 홍보사와 제작사에 이어지고 있다. 언론뿐만이 아니다. 영화나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의 출연 제의도 폭주하고 있다. 5월 특집 드라마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에서 손현주의 딸 바다로 나와 또 한번 새로운 아역스타로서의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곧 영화에도 출연해 스크린에서도 ‘남지현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 5만 시사를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4월 극장가에 따뜻한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마이캡틴, 김대출>은 ‘냉철한 카리스마의 도굴꾼과 수상한 아이들이 만나 사라진 금불상의 행방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국보급 휴먼스토리’ 로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진인사 필름 제작 | STUDIO2.0/MEDIACORP, KTB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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