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으로 잘 지내요”…대전보호관찰소, 멘터링프로그램 발대식

대전--(뉴스와이어)--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노청한)는 2006. 4. 19. 폭력가해청소년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제4기 멘터링프로그램 발대식을 대전지역 사회복지학과 전공 대학생과 소년보호관찰대상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멘터링 프로그램은 2004년 9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하에 대전보호관찰소와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하여 청소년보호관찰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4기 멘터링프로그램에 멘터로 참여한 대학생은 대전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사회복지학과 학생 중 선발하였고, 멘티는 대전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폭력가해청소년을 중심으로 선발하였다.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터인 대학생과 멘티인 학생보호관찰대상자는 일대일 결연관계를 맺고 형, 동생과 같은 관계를 형성하여 올 해 12월까지 개별상담, 가족상담, 일일 자원봉사 복지시설 방문, 캠프참여, 등반대회 등 학생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멘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군(17,남)은 "대학생 형을 처음 봐서 서먹서먹 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편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대전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멘터링 프로그램 외에도 교도소 견학,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비행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jeon.probation.go.kr

연락처

대전보호관찰소 관찰팀 전광수 주무관, 042-252-918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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