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
특히 대부분의 장애인 관련 행사들이 장애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데 반해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비장애인들에게도 시상했다. 이번 글 공모에는 장애인 32편, 비장애인 24편으로 총 56건이 응모됐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우담바라” “욕심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등의 작품을 쓴 소설가 남지심씨가 심사위원을 맡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자는 일반, 장애인부문 모두 대상, 우수상, 가작 각 1명을 선정키로 했으나 장애인 부문은 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가작을 2명 뽑았다. 또한 장애인부문의 26명, 비장애인 부문의 2명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에 비장애인부문 대상을 받은 조은경씨는 시각.청각 1급 장애인인 언니의 사연을 소개했는데, 수상 통보과정에서 본인도 청각장애인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 수상자 명단
◇장애인 부문
대상 : 마음의 눈으로 보는 세상의 허구 - 강신혜
우수상 : 몽실이의 세상나기 - 김혜린
가작 (2명) 내가 보고 싶은 얼굴 - 조재성, 눈물이 준 선물-김경민
◇비장애인부문
대상 : 눈빛 나는 세상 - 조은경
우수상 : 어울려 사는 세상 - 우무영
가작 : 너에게 보여 주고픈 풍경 - 박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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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