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교육용 기자재 지원

서울--(뉴스와이어)--LG복지재단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를 통해 전국 13개 시각장애특수학교에 컴퓨터 54대와 독서확대기 41대 등 총 1억5천만원 상당의 시각장애인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와 관련 LG복지재단은 20일 인천 부평 소재 인천혜광학교에서 오종희 LG공익재단 부사장과 장병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 전국 13개 시각장애특수학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복지재단이 이번에 기증한 독서확대기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특수학교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교육기자재로, 받침대에 책을 올려놓으면 광학장치를 통해 확대된 글씨가 모니터에 표시되어 저시력자의 독서를 돕게 된다.

이날 기증식에서 오종희 부사장은 "시각장애라는 불편 때문에 타고난 소질과 재능을 접어서는 안되며, 기증한 교육기자재를 '눈'으로 삼아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foundation.l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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