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들이 음식 “삼겹살 No, 유부초밥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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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코스피 017810
2006-04-20 11:04
음성--(뉴스와이어)--“경제 어렵다 해도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안 갈 수 있나요?”

최근 이어지는 경제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주부들의 93%는 올 봄에 봄나들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풀무원이 소가(SOGA) 유부초밥 2종 출시를 기념해 짐보리와 연계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전국의 짐보리 회원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풀무원은 지난 2월말 녹황색 채소와 해물을 이 풍부해 편식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좋은 ‘해물이 가득한 멸치새우 유부초밥’과 ‘야채가 가득한 시금치 단호박 유부 초밥’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소가 유부 초밥 2종 출시와 함께 세계적인 유아 교육전문 기관인 짐보리의 전국 64개 지점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샘플링과 요리 체험 수업 등이 연계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이번 설문 중 봄나들이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93%(465명)의 응답자가 ‘올 봄 나들이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올 봄에 특별한 나들이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주부는 7%(35명)에 불과했다. 봄 나들이를 위한 예상 지출 금액은 10만원 선이라는 대답이 48%(240명)로 응답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으며, 15만원 이상이라는 대답도 30%(150명)나 되어 전체의 78%의 주부들은 비용을 좀 더 들이더라도 편안하고 제대로 된 나들이를 즐기려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나들이 음식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76%(380명)가 김밥과 유부초밥이라고 대답해 대표적인 소풍 음식인 김밥과 유부초밥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에서 즐기는 음식으로 자주 꼽혔던 삼겹살 구이는 4%(20명)에 불과했으며 샌드위치를 준비한다는 가족이 11%(55명), 샐러드나 과일을 준비한다는 가족은 9%(45명)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봄 나들이 장소로는 수목원 등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교외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44%(220명), 동물원이 32%(160명), 근처 가족공원이 13%(65명)의 비율로 나타났으며, 놀이공원이라고 답한 경우는 9%(45명)로 최근의 놀이기구 사고 등으로 인한 놀이 공원의 인기 하락을 반증했다.

풀무원 소가 유부초밥 정우진 담당은 “봄 철 성수기를 맞아 대표적인 나들이 음식인 유부초밥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주5일제 영향으로 봄철 나들이가 예년에 비해 많아지고,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손수 나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가정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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