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개봉전부터 거대한 스케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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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1:44

서울--(뉴스와이어)--거대한 스케일과 화제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가 진행하고 있는 옥외 광고 시리즈가 관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5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 몰 메가박스로 가는 입구부터 설치된 캐릭터별 포스터는 마치 <다빈치 코드>의 거대한 비밀 속으로 발을 들여 놓는 듯한 긴장감과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다빈치 코드>의 포스터를 보기 위해 일부러 코엑스 몰을 찾았다는 관객이 속출할 만큼, 지금 극장가의 화두는 <다빈치 코드>로 모아지고 있다.

‘모나리자’를 소재로 한 티저 포스터부터 톰 행크스의 강렬한 이미지가 화제가 된 메인 포스터까지, 거대한 비밀을 키워드로 삼아 온 <다빈치 코드>는, 여섯 명의 캐릭터를 메인으로 한 여섯 개의 독립적인 비쥬얼을 제작했다. 각각의 비주얼은 영화 속 거대한 비밀을 푸는 결정적인 키워드를 갖고 있는 여섯 명의 주인공-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 티빙 경(이안 멕켈렌), 파슈 형사(장 르노), 아링가로사 주교(알프레도 몰리나), 사일러스(폴 베타니) ? 로 제작되었고, 이들의 조합은 가늠하기조차 힘든 카리스마를 만들어냈다. 특히,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여섯 개의 심볼들이다. .

각각의 비쥬얼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6가지 심볼이 보일 듯 말 듯 절묘하게 숨겨져 있다. 남성을 상징하는 피라미드 모양의 블레이드(Blade)는 열정과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찬 로버트 랭던을 상징하며, 당차고 아름다운 암호학자 소피의 상징은 성배 모양의 심볼 챌리스(Chalice)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생명과 행운을 상징할 때 쓰였던 앙크(Ankh)는 철저한 베일에 쌓인 인물 티빙경을, 완벽과 균형을 의미하는 그리스 십자가(Greek Cross)는 ‘오푸스 데이’의 수장 아링가로사 주교를, 프랑스 왕실의 공식문장이기도 한 플러 드 리스(Fleur-de-Lis)는 브쥐 파슈 형사를 형상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가장 널리 알려진 상징 중 하나인 크로스(Cross)는 ‘유령’이라고 불리우지만 연민을 자아내는 인물인 사일러스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설정은 영화의 비밀을 풀어가기 위해 놓쳐서는 안될 키워드로 알려지고 있어 개봉 이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다. 각각의 캐릭터 별 상징에 관련된 더욱 자세한 스토리는 4월 중순 오픈 될 <다빈치 코드>의 홈페이지(www.davincicode2006.co.kr)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 미궁 속의 암호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의 진실들.. 인류의 거대한 비밀을 밝혀가는 하버드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과 프랑스 경찰국 암호 해독가 소피 느뷔의 추적을 그린 <다빈치 코드>는 오는 5월 18일, 전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