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실명예방 위해서는 안과정밀검사 정기적으로 받아야
최문정 교수는 “당뇨의 유병기간이 당뇨망막병증의 발생과 정비례 한다는 것은 결국 당뇨병이 있으면 망막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병을 조기에 발견, 대처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당뇨망막병증의 진단은 전안부 검사, 홍채와 전방각의 신생혈관 유무, 안저검사, 형광안저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이뤄지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병용하게 된다.
최문정 교수는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막으려면 ▶엄격한 당뇨, 혈압 조절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즉시 안과 검사 ▶당뇨망막병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의 정기검진 ▶위험한 시기가 되면 레이저 치료 ▶위험한 시기를 넘기면 수술적 치료 등의 관리방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 환자 가운데 실명에 이르는 경우는 3% 정도”라며, “당뇨병환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 이상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임산부나 혈당조절이 안되는 사람 등 당뇨병성 망막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안과전문의와 상의하여 자주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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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