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증권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
동사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이하 ‘그룹) 계열의 중형증권사로 저렴한 위탁수수료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위탁매매부문 시장지배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상품 판매부문에서도 계열 운용사들의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자산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지위가 크게 제고되고 있다.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설립 이후 견고한 성장세와 더불어 실적개선 추세를 지속하는 등 경쟁사 대비 다변화된 수익원과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동사의 핵심강점으로 평가된다. 우수한 시장지배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 장외파생상품 등 적극적인 신규사업 확대노력, 체계적인 위험관리시스템 등을 감안시 향후에도 동사의 채무상환능력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탁매매, 상품운용 및 금융상품 판매 등 주요 영업부문에서 고른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개선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계열사들과의 영업상 시너지창출을 통해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005회계연도 3사분기까지는 증시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유자금 부족으로 상품운용에서는 실적개선이 미미하였으나, 우수한 그룹 브랜드 인지도와 높은 고객충성도에 기반한 위탁매매와 금융상품판매부문의 실적개선을 통해 수수료 수익만으로도 판관비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익구조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이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이익창출에도 불구하고 영업규모 대비 미약한 자기자본 규모가 영업상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여 왔으나 2006년 2월 거래소 상장에 따른 유상증자(1,975억원)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제고되었다. 한편, 고정이하자산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자본확충으로 2006년 2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이 973.8%를 기록하는 등 자본적정성과 자본완충력도 한층 개선되었다. 다만, 동사는 향후 적극적인 영업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으로 보다 강화된 위험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우수한 유동성과 재무융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순차입금과 미매각수익증권 규모가 미미한 가운데 2006년 2월 유상증자 이후 고정성자산 비중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동성은 우수한 수준이다. 한편, 한국증권금융과 은행권의 credit facility 등 다양한 자금조달원을 감안시 재무융통성 또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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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