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연리지’ 에서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 공개
<연리지>에서 조한선은 ‘혜원’(최지우 분)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그 사랑으로 인해 바람둥이에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남자로 변화되는 ‘민수’로 분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조한선이 노래하는 장면은 극 중 ‘민수’(조한선 분)가 ‘혜원’이 생의 마지막을 기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민수’의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가 부르는 노래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로, ‘혜원’과 데이트를 하면서 함께 부르기도 했던 그들만의 추억이 깃든 곡이다.
여성 관객들은 “노래 부르는 ‘민수’의 모습에서 ‘혜원’에 대한 애절한 마음이 전해지면서 더 큰 감동을 느끼게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노래 잘하는 배우로 소문이 나 있는 그가 <연리지>에서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에 애잔한 감정을 더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 씬을 위해 조한선은 따로 후시녹음을 했는데, 관계자들은 녹음하는 내내 “보이스가 매력적이고, 감정도 풍부해 가수로 데뷔해도 좋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생의 마지막이 약속되었다는 비밀을 가진 혜원(최지우 분), 게임처럼 여자를 만나는 바람둥이지만 정작 사랑은 해 본 적 없는 민수(조한선 분), 모든 이에게 친절하지만 사랑하는 여자한테 말도 못 건네는 쑥맥남 경민(최성국 분), 사랑에 대한 완벽 이론을 자랑하지만 실전은 처음인 수진(서영희 분). 이들이 서로 다른 커플을 도와가며 행복하고도 포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로맨틱 멜로 <연리지>는 지난 4월 13일 개봉, 극장가를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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