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학생 현장 체험 학습의 장 열어
광주선명학교 교사, 장애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학내 시설견학을 통한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설견학을 비롯해 영화감상, 3D입체영상체험, 헬스장과 스쿼시장 이용하기, 노래방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호남대가 6년 전부터 광주 특수학교(선명,선광,인화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해, 비장애인과의 친화감 형성,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해 연계를 통해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호남대 사회봉사단은 선명, 선광, 인화학교와 99년도부터 대학교와 특수학교가 연계된 이와같은 학·학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태권도 교육, 컴퓨터 교육을 비롯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특수학교 학생이 1:1 결연으로 우체국·관공서 이용하기, 할인마트에서 물건 사보기, 목욕탕 이용하기 등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주 2회 진행 한다.
또한 호남대 사회봉사센터는 주1회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인화학교에서 ‘수화봉사단’이 청각 장애인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여성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맑은세상 봉사단’이 여성장애인의 사회적응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와같은 프로그램들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여성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학생들의 대학진학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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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0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