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본 가와사키시 10년 우정다진다’

부천--(뉴스와이어)--21일 부천시와 10년째 우호를 다져오고 있는 일본 가와사키 시장과 시의회의장등 방문단 4명이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여 부천시를 방문했다.

일본 가와사키시의 아베 다카오 시장과 야자와 히로타카 시의회 의장 등은 부천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체결10주년을 맞아 「교류증진확인서」를 교환하며 앞으로 더욱 돈독한 교류도시로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96년 10월 21일 우호도시협정 체결이후 시민중심의 다각적인 교류활동 추진으로 신뢰와 우정을 쌓아 10년 지기 친구에 이르렀다. 양시의 시민방문단이 각각 서로의 시를 방문하여 문화체험을 통해 시민중심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오고 있다.

오는 9월 9일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가와사키시 뮤자홀에서 가나가와필하모닉 관혁악단과 함께 콘서를 열어 음악을 통해 두 도시의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9월경 부천시에서 ‘한·일 미술 교류전’이 예정되어 있어 양 시의 미술등 작품 교환을 통한 우호친선을 다질 계획으로 음악과 미술 등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경에는 양시민 교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재)가와사키시 국제교류협회 주최로 시민방문단을 구성하여 부천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시민 중심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가와사키시는 도쿄와 요코하마시이에 위치한 도시로 일본에서는 행정분야에 있어 혁신적인 지자체로 알려져 있다. 시 지역을 분단하는 형태로 통과하는 철도, 도로망과 더불어 남동부의 중공업지역과 북서부의 주택지역의 성격이 다른 지역의 결합에 의해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일본 가와사키시는 인구 1,300천명, 면적 144.35km, 공무원수는 16,000여명으로 인구와 면적이 각각 부천시보다 1.5배, 3배 더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호도시협정 체결 이후 10년간 시민중심의 다각적인 교류활동 추진으로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해 오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류가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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