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61년 전통의 칸느영화제 고집을 꺾다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5월 17일, 제 59회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는 61년 칸느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헐리웃 블록버스터 작품을 개막작으로 감상할 수 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제성으로 끊임없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2006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가 59회 칸느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지난 61년간 칸느 영화제 개막작 선정의 관례를 깨버린 사건이자 항상 흥행성보다는 예술성이 짙은 영화들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던 깐느의 기준를 뒤엎어버린 혁신적인 뉴스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칸느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블록버스터 영화를 상영하려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5년에도 칸느 영화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를 개막작으로 선정하려는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불발에 그치고 말았던 전례가 있다.

콧대높은 조지 루카스조차 꺽지 못한 칸느의 고집을 꺾은 것이 바로 <다빈치 코드>다. <다빈치 코드>가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실례이기도 하다. 지난 2003년 첫 출간 이래 4,300만부 이상이 팔려나간 댄 브라운의 원작을 영화화한 <다빈치 코드>는 <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론 하워드가 감독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차례나 수상한 톰 행크스를 비롯한 오드리 토투, 이안 맥켈렌, 폴 베타니, 장 르노 등 완벽한 캐스팅, 원작에 등장하는 세계적 명소에서 촬영하고도 1억 3천만 달러가 넘는 막대한 제작비, 세계적인 성지를 오가는 로케이션 등 오직 <다빈치 코드>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슈들은 결국 칸느 국제영화제가 60년 이상 지켜온 관례를 깨면서조차 포기할 수 없었던 선택으로 이어진 셈이다. <다빈치 코드>는 5월 17일 칸느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이후 곧바로 5월 18일부터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다빈치 코드>를 개막작으로 선정함으로써 가장 큰 홍보효과를 기대하는 곳 역시 칸느 국제영화제 측. 2006년 최대의 화제작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순간 올해 칸느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인공 로버트 랭던 역으로 개막작의 주연을 맡은 세계적인 배우 톰 행크스와 <뷰티플 마인드>의 거장 론 하워드가 레드 카펫을 밟는 순간은 위성으로도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세계는 지금 <다빈치 코드>가 칸느에서 보여줄 화려한 볼꺼리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다. <다빈치 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일체의 시사 없이 5월 18일 동시개봉을 하기 때문에 5월 17일 개막작 상영은 월드 프리미어를 겸한 최초의 시사회가 되는 것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칸느로 향할 것 또한 당연한 일이다. 올해 최고의 화제작의 주인공들이 칸느에서 첫선을 보이는 순간을 국내에서 어디서 중계할지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 미궁의 암호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의 진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비밀을 밝혀가는 하버드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과 DCPJ(프랑스경찰국)의 암호해독가 소피 느뷔의 모험을 그린 <다빈치 코드>는 오는 5월 18일, 국내관객과의 역사적인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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