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킴스 런치 이벤트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아이리쉬 펍 레스토랑 오킴스는 점심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시원한 맥주를 제공한다. 이정호 지배인은 “예부터 식사할 때 항상 한 두 잔의 반주를 마시는 습성이 있는 한국 남자들을 위한 것이다. 반주 때의 한잔은 또 다른 묘미를 준다. 식사하기 전 한잔은 에피타이저와 같이 밥맛을 돌게 하고 식사 도중 마시는 한잔은 소화와 함께 기분도 적당히 좋게 만든다.”라며 점심에 맥주 한잔을 서비스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그렇지만 아무리 손님이라도 반주 개념이 아닌 술을 주문하시는 고객은 점심 때는 사절하는 것이 방침.”이라고 한다.

메뉴도 10여명의 남성 직원이 남성 고객들의 의견을 물어 마련했다. “남성들은 어머니 맛이 최고라고 생각할 정도로, 새로운 맛에 대해 과감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익숙한 맛에서 조금씩 새로운 맛을 가미해야 하지요.”라고 김왕열 오킴스 주방장은 말한다. 따라서 오므라이스와 바비큐 립, 햄버거 스테이크 등 이름이 눈에 익은 것이 많다. 그렇지만 햄버거 스테이크는 고기에 두부를 섞어 넣어 맛을 부드럽게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등 무리하지 않은 새로움을 추구한다. 양도 충분하다. 특히 샐러드 같은 경우에는 먹고 싶은 만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점심에는 큰 샐러드 볼에서 퍼서 가지고 가면 된다.

오킴스는 조용히 제자리에 앉아서 식사만 하는 다른 레스토랑과는 다르다. 한 켠에 놓인 비디오 화면을 통해 전 세계의 각종 스포츠 경기를 볼 수도 있고, 홀 뒤쪽에는 오킴스가 자랑하는 게임 룸이 있다. 다트, 포켓볼 당구대, 미니 축구, 농구 백 보드를 갖추고 있는 이곳은 손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에 약간은 왁자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것은 라이브 공연이다. 아일랜드 리듬에 맞춰 율동을 하는 동안 모르는 옆 사람과도 금방 친해져 홀 안은 더욱 활기가 넘친다.

또한 오킴스에는 포스터(Foster's), 필스너(Pilsner Urquell), 벡스(Beck's), 사포로(Sapporo) 등 20여종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맥주가 있다. 물론 아일랜드인 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흑맥주 기네스도 있다. 오는 6월 월드컵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맥주 40여 가지를 즐기며 축구 경기를 응원하는 축제도 열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westin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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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주임 02-3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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