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와인과 요리 등 클래스 마련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대표이사: 최홍성)은 중식당 ‘홍연’과 델리카페 ‘베키아 에 누보’에서 각각 ‘중국 요리 교실’과 ‘프라이데이 와인 클럽’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홍연은 현재 8월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홍연의 중국 요리 교실’은 2008년 세계중국요리대회 수상자인 홍연의 진승국 주방장이 양장피, 해물 누룽지탕, 마파두부, 칠리소스 새우 등 중국 요리의 비법을 알려준다.
중국 요리는 집에서 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중국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진승국 주방장 외에 요리사들이 5명에 1명꼴로 개인교습처럼 별도로 강습 보조를 해주기 때문에 요리할 때 손 모양부터 최근 요리 트렌드와 요리 과정에서 겪을 시행착오 부분 등을 차근차근 자세히 배울 수 있으며, 수업을 마친 후 함께 만든 중국 요리를 즐기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수업은 매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 홍연 주방에서 진행되며, 4주 과정이 끝나면 수료증도 수여된다. 수강료는 40만원이며 세금, 재료비, 앞치마 포함된다. 1회 수강도 가능하다.
베키아 에 누보는 월 1회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프라이데이 와인 클럽’을 연다. 1가지 주제를 정해 김혜령 소믈리에와 와인 이야기를 나누며 4가지 와인과 이에 어울리는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평균 5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단, 7월은 ‘와인 셀러’ 오픈 기념으로 ‘고급 와인 특집’으로 10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에 진행한다. 7월24일(금)의 주제는 프랑스 브루고뉴 와인이다.
김혜령 소믈리에는 “최근 성인에게 인기 있는 취미는 와인과 미식(美食)이다. 그런데 와인과 요리를 함께 즐기는 와인 메이커스 디너나 갈라디너 등의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아 초보가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와인을 접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클래스 개설 이유를 밝혔다. 최근 와인 메이커스 디너, 갈라디너 등에 호텔 행사에 미식가 싱글들이 참여가 늘고 있다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westin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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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계장
3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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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6일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