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류승범, 황정민의 부산 습격

서울--(뉴스와이어)--딱 한 놈을 잡기 위해 손을 잡은 독종 마약 판매상과 악질 형사, 나쁜 놈과 더 나쁜 놈의 대결을 그린 영화 <사생결단>(제작 MK픽처스/감독 최호/주연 류승범, 황정민)의 두 주연 류승범과 황정민이 부산에서 열린 <사생결단> 시사회 현장을 기습 방문해 부산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생결단>의 두 주연 류승범과 황정민, 연출을 맡은 최호 감독과 심보경 제작자 등 <사생결단>의 제작진이 지난 21일 금요일 부산을 기습 방문했다. 이날 부산 전역 4개 극장에서 일제히 열린 <사생결단>의 모든 시사회에 참석해 4천여명의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진 것. 별도의 예고 없이 영화 상영 직전 무대에 모습을 나타낸 류승범, 황정민과 최호 감독은 시사회가 열렸던 부산 시내 극장들이 떠나갈 듯한 환호와 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최호 감독은 “<사생결단>에는 류승범과 황정민 외에 제 3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부산이다. 항구도시 특유의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느낌을 영화에 담고자 무척 노력했다”며 100%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친 후 부산을 다시 방문한 소감을 밝혔고, 류승범과 황정민은 “부산에만 몇 달을 머무를 때는 서울이 그립기도 했는데, 서울에 올라가자 다시 부산에 내려오고 싶어서 참기 힘들었다”, “부산에 너무 정이 들었다. 마치 부산이 제 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입을 모아 부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저녁 내내 남포동과 해운대 극장가를 돌며 무대인사를 가진 <사생결단>의 제작진은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등 관객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국 10개 도시에서 5만명을 초대하는 초대형 전국 시사를 개최 중인 <사생결단> 제작진이 부산 시사회의 무대인사를 결정한 것은 황정민의 제안 때문이다. 지방의 경우 개봉 이후 무대인사가 관례로, 개봉에 앞선 시사회에서 제작진이 지방 무대인사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 그러나 황정민은 4개월에 걸친 <사생결단>의 부산 올로케이션 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부산시와 부산시민에게 최초로 영화를 공개하는 자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 황정민의 제안을 들은 류승범 역시 흔쾌히 부산행 합류를 결정했다. 이날 오후 비행기로 부산에 내려온 <사생결단> 제작진은 최대한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식사도 거른 채 무대 인사에 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두 배우의 깜짝 출현으로 남포동 극장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재 ‘2006년 대한민국은 전국이 사생결단’이라는 슬로건의 전국 10개 도시 5만명 시사회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각종 온라인 기대작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의 개봉 주말 예매율에서도 압도적 1위에 올랐다. 4월 마지막주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사생결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류승범과 황정민이 나쁜 놈과 더 나쁜 놈으로 만나 최고의 대결을 벌이는 영화로 4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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