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경북 모바일산업의 허브 역할로 도약

포항--(뉴스와이어)--선린대학이 지난 20일 오후 4시, 대학본관 2F 회의실에서 박홍배 대구모바일상용화센터장의 강연으로 지역 기업 CEO를 초청, 모바일 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로써 선린대는 향후 경북 모바일산업의 허브 역할과 함께 산·학·연·관이라는 클러스터 조성을 하는데 있어 거점대학으로서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대구모바일상용화센터와의 MOU 조인식은 새로운 미래 모바일 산업의 공동 역할을 하자는데 서로 합의하고 후속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최 전부터 많은 기업에서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모바일관련 산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졌으며, 이날 설명회에도 역시 많은 기업 CEO들이 참석 했다.

대구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는 대구광역시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첨단기술상용화센터로서, 현재 수출용 GSM단말 시험인증 및 첨단모바일단말 연구개발, 모바일분야 고급전문인력양성, 모바일기업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M-1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하여 이 센터는 대구·경북의 모바일 산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데 이번 체결한 선린대와의 산학협력체결이 지역에서 모바일 산업을 촉진 시키고 모바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선린대학의 IT분야는 전국대학에서 최상의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IT 분야의 향후 중심인 모바일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리모델링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포항 MBC와 공동운영 중인 대학 내 부설 디지털교육센터를 “포항MBC·선린대학 모바일교육센터”로 개칭하기로 합의하고 개강 준비에 여념이 없다.

선린대 웹컴퓨터응용계열 김모곤 교수(학과장)는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에 성공한지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정부가 모바일 일등 국가를 선언한 이래, 각 지자체들이 모바일특구를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대구-경북간 모바일특구 공동유치의 중심에 서 있는 대구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와의 MOU 체결을 통하여 선린대학은 모바일산업 클러스터의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이제는 디지털시대를 뛰어넘어 모바일시대에서 성공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홍배 대구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장(경북대 교수)도 ”이번 협정은 산·학·연·관이 하나 되기 위한 전초이다.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모바일인재를 선린대에서 양성시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등 IT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기술이 투자, 개발 되고 있다. 이번 선린대가 새로운 모바일산업의 역할을 분장 하게 됨으로서 향후 굳건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sunli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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