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하지마세요′캠페인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소장 임근석)는 숲속에 사는 새들의 산란기를 맞아(4월~6월) 탐방객들이 외치는 ‘야호’ 소리가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를 알리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에서 탐방객 참여형 ‘야호! 하지마세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5, 26일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한 행사로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자체 제작한 홍보판넬을 통해 ‘야호’의 기원과 산새 등 야생동물들에게 미치는 위해를 설명하고 탐방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새를 조각한 스탬프가 찍힌 엽서와 책자를 나눠주고 산새 모양의 탈을 쓴 직원이, 새들이 주는 이로움 등을 퍼포먼스 형태로 연출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는 4월~6월 사이는 산새들이 산란을 하는 시기로 새들이 매우 예민해져 있어 탐방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외치는 ‘야호’ 소리는 산새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산란을 포기하거나 자기 둥지를 버리고 떠나는 등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가 상당해 산행 시 ‘야호’ 하고 외치는 행동을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무소 측은 탐방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울 및 수도권 시민의 자랑인 북한산국립공원을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 개요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무소입니다.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pa.or.kr/bukhan

연락처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 공원행정팀 홍보담당 조영걸
031-873-2791~2, 017-380-706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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