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대장균 관련 최근 연구동향 발표 및 토론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 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와 21C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인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오태광)은 4월 27일 오후 1시부터 생명硏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모델미생물 대장균의 시스템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硏 반재구 박사가 “미생물 세포공장(Microbial Factory)” △서울대 황덕수 교수가 “복제 네트워크(Replication Network)” △한국과학기술원 이영훈 교수가 “알노믹스(RNomics)” △서울대 조광현 교수가 “시스템 생물학(Systems Biology)” △한국과학기술원 김선창 교수가 “최소생물체(Minimal Life)” △한국과학기술원 이상엽 교수가 “시스템 생명공학(Systems Biotechnology)” △생명硏 김지현 박사가 “시스템 생물학을 위한 기반기술”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유전체학과 각종 오믹스(Omics)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이제는 생명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시스템 생물학'과 새로운 맞춤형 바이오 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하는 '합성 생물학'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 대장균은 모델생명체로서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 바이오기술 개발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바이오 2006(BIO 2006)’에서도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제품들이 집중적으로 선보여 본격적인 ‘화이트바이오텍(White Biotech)’의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확인한 바 있다.

생명硏 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장 반재구 박사는 “미생물은 합성·시스템 생물학과 화이트바이오테크놀로지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서, 금번 심포지움을 통해 대장균의 여러 측면을 각자 다루어 오던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자들이 협력하여 새로운 시대 조류에 맞는 학제간 통합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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