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새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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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코스피 034230
2006-04-26 10:51
서울--(뉴스와이어)--2005 APEC(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이 묵었던 부산 지역 특급호텔이 ‘APEC 마케팅 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26일 새롭게 오픈했다. 파라다이스호텔은 APEC 회의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7개국 정상이 투숙하며 본부호텔 역할을 수행했다.

호텔은 총 260억원을 투입해 본관 객실 객실과 뷔페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의 대대적인 개보수를 단행했는데, 이는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배관 설비 등 기존 설계가 모두 변경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본관과 신관을 합쳐 총540실의 객실 중 새롭게 단장될 본관객실이 259실인 점을 감안하면 객실 개보수 비용만 1실 당 1억원이 투자된 셈이다.

설계는 미국 굴지의 인테리어 전문 업체인 스튜디오 가이아(Studio Gaia)측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세계 호텔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했다.

호텔은 부산지역 특급호텔중 처음으로 모든 객실에 일반 침대보다 두 배이상 비싼 포켓 스프링 침대를 들여놓았으며, 각 객실마다 와이드 LDC TV와 비데 시스템 등 최신설비를 갖추었다. 또한, 지난 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총7개국 정상을 영접하며 일부 개보수했던 본관 내 3개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역시 완전히 전면 개보수해 한층 고급스러운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에메랄드 스위트는 기존의 스위트에서 느낄 수 있는 중후함에서 벗어나 ‘팝 아트 분위기’로 꾸몄으며, 객실 내에 사우나도크를 설치해 바다를 바라보며 객실 내에서 간단한 스파까지 즐길수 있도록 했다. 이들 3개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에 들어간 침구류 제작비만 3,000만원, 일일이 손으로 제작한 맞춤가구 등 가구제작에만도 2억 7천만원이 투자되었다. 최상 스위트인 다이아몬드 스위트 객실에는 바다 조망을 가리지 않고 침대에 누워서도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천정에 와이드스크린 TV를 설치하는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호텔은 올해 본관 객실과 뷔페식당의 대대적 개보수를 마무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로비, 연회장등의 개보수와 식당가 재배치 프로젝트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새단장을 마치고 22일 문을 연 본관 뷔페식당 <에스카피에>도 APEC 정상회의 시 각국 정상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라다이스 호텔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고객 및 단체관광객을 위해 뷔페식당에서는 잘 찾아 볼 수 없는 16석, 40석 규모의 프라이빗(private) 별실도 마련했다.

호텔은 새 단장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3종 미니 여행세트를 준비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날에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뷔페’를, 어버이 날에는 노부모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혜택(4인 가족 기준 65세 이상 노부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진행된 재개관 테이프 커팅식에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이영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대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텔부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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