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 4월 26일 개소식 성료
조선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소장 박종안 전자정보공과대학장) 개소식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본부 이영진 본부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영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전자정보공과대학에서 열렸다.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콘텐트기술연구소(CT)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전자정보공과대학 2층에 CT기술연구소 24평, CT기술영상편집제작실 32평 등 56평 규모로 문을 연 연구소는 3년 동안 총 10억3,800만원을 지원받아 ‘멀티미디어 특성요소를 이용한 지능형 콘텐츠 제작기술’ 과제를 수행한다. 즉 디지털 영상 편집기술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영상제작 편집시스템 및 Rremier Plug-in을 개발하고 △지능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석시스템을 구현하며 △감성지능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영상홍보물이나 광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도구를 개발하는데 연구력을 집중한다.
이 기술은 △자가발전형 및 참여형 콘텐츠 문화의 성장과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확대 △소규모 창업 활성화 및 개인 CP와 연관된 시장창출 △다양한 멀티미디어 특성요소 기반 지능형 콘텐츠 제작편집 시스템 개발 △다지털 감성기술을 이용한 영상산업으로 신기술 시장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2004년 현재 문화콘텐츠 시장규모는 6조2,610억원으로 향후 두 자리수 성장이 예측되고 있으며 특히 콘텐츠 시나리오 분야에서는 기획단계의 의사결정을 신속히 지원하고 실제 제작의 질적 수준을 높여주는 기술이 개발되어 산업체로부터 기술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하는 시간과 노력에 다른 비용을 절감하여 사용자 만족을 극대화하고 감성기술을 이용한 첨단가전제품, 미래형 자동차, 환경제어시스템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은 멀티미디어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차원에서 시급히 개발해야 할 첨단기술이자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볼거리 문화 창달과 유통을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한 첨단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식기반 산업사회에서 국제 경쟁력을 주도할 수 있는 신산업 창출과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벤처산업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의 현실적 비교우위 산업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안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장은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문화산업 기술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선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는 신기술 측면에서의 한국 문화콘텐츠 기술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광주의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의 육성과 문화산업을 촉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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